[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현대제철(004020)이 5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로사업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1.90% 상승한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에 대해 "놀라운 고로 가동 성과로 이익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주가도 그만큼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봉형강 부문의 스프레드가 확대됐고, 고로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현대제철의 2분기 깜짝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2기 고로가 가동되는 것을 반영했을 때 내년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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