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인터, SG와 우크라 재건사업 기대 속 강세

  • 등록 2024-07-31 오전 9:06:15

    수정 2024-07-31 오전 9:06:1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SG(255220)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다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3.95%) 오른 5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SG(255220)역시 14.11% 오르고 있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1위 아스콘 제조기업인 SG와 아스콘 사업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G와 아스콘 사업 발굴과 추진 협업에 나선다.

SG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4조원대 철강슬래그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체발한 에코스틸아스콘으로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중견·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을 정도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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