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64세 경로당코디네이터 등 169명 모집

  • 등록 2016-05-22 오후 1:39:55

    수정 2016-05-22 오후 1:39:5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50세부터 64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코디네이터와 사례관리서포터 등 일자리에 169명을 모집한다.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경로당코디네이터는 84명, 사례관리서포터는 85명을 모집하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2만75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례관리서포터의 경우 사회복지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복지 분야 경험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이 높고 개인보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 경험을 환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로당코디네이터는 경로당 시설 개선, 순회 진료 및 예방 접종 등 건강프로그램 안내, 어르신 일자리 정보 제공, 평생 학습방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7시까지 서울 50+포털(senior.seoul.go.kr)나 서북50+캠퍼스 홈페이지(50campus.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boram@seoul50plus.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북50+캠퍼스 일자리지원실(070-7712-8377).

이성은 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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