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 지분의 22%를 보유하고 있는 FI들의 펀드만기가 대부분 2018~2019년에 몰렸고 2018년 만기 도래 분이 11.1%으로 가장 높다”며 “아직 지분 매각 방법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일부 지분은 회사 이해관계를 고려해 일부 인수합병(M&A)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1월안에 FI의 지분 매각이 움직임이 전혀 없다면 오버행 이슈로 주가 약세 현상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 87% 증가한 1조7500억원, 1350억원으로 추정됐다. 4분기는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예상됐다.
연말에 국가 예산집행 규모가 높아 전분기대비 성장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의 지속 가능성은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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