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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기준 16일 오후2시께 98.56까지 치솟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성명을 내놓은 후 한 시간도 채 안 돼 97.66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겠다고 언급한 것이 달러 값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반응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가 급락 이후 다시 상승 반전해 98.50선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랜디 프레드릭 찰스슈왑 이사는 “시장반응은 내가 예상한 대로다”며 “초기 반응이 종종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도 하지만 이내 원래 자리로 되돌아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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