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021240)가 미국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5)’에서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CPSI-370N)를 포함해 총 7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이번 IDEA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 얼음, 탄산수를 하나의 제품에서 음용이 가능하도록 한 혁신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업에 올랐다. 올해 코웨이는 IDEA 수상 외에도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으로 석권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디자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화 코웨이 환경가전디자인팀장은 “코웨이는 ‘기본을 디자인하다’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화려함보다는 일상생활에 잔잔히 스며들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가 스파클링 정수기(왼쪽 위) 등 7개 제품이 미국 IEDA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코웨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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