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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4-13 오후 12:08:08

    수정 2015-04-13 오후 12:08:08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허용을 앞두고 유통 대기업들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호텔신라(008770)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용산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예상치 못한 동업으로 현대백화점, SK네트웍스, 한화, 신세계 등도 강한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유통업은 면세점만을 유일한 불황 통로로 보고 있어 면세점 확보 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불황기에도 나 홀로 성장하는 업종이 있다. 유아용품 시장인데 중저가 제품보다 고가 유아용품의 인기가 높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전체 모바일 쇼핑에서 출산/유아용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보령메디앙스와 모나미, 매일유업,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락앤락, 아이에스이커머스 등이 관련주이다.

알뜰폰 가입자가 이달 중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월 말 기준으로 485만 3,784명으로 전체 이동통신시장의 8.5%를 차지하는데, 자체 브랜드로 기존 통신사업자로부터 망을 임차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이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업계 특성상으로 2500억 원에 이르는 적자는 내년쯤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점유율 10%를 넘어 최대 75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037560)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경주 하이코에서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열리고 있다. 이에 LS산전은 ICT 기반으로 기존 수처리 기술과 융합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전격 론칭했다. 전 세계 물 시장 규모가 한화 645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LS산전(010120)은 1980년대 수처리 사업을 시작해 서울과 대구 등 전국 상수도 시설에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노트5에 UH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디스플레이 생산은 8월부터 시작되며, 9월 IFA 전시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과 LG 등 주요 스마트폰업체의 최신 주력폰 갤럭시S6와 엣지, LG G4 등에 QHD 디스플레이가 사용이 되는데,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전쟁이 다시 한번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주로 덕산하이메탈, 원익머트리얼즈, SKC코오롱PI, 삼성SDI가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14% 성장, 내년은 30%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터치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3년 만에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 LG디스플레이(034220) 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프리미엄 패널에 익숙한 소비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도 고화질 패널을 원할 것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 두각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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