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입수한 ‘이준석 선장 승무 경력증명서’에 따르면 이준석 선장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청해진해운의 오하마나호(6322t급)에서 1등 항해사와 선장을 번갈아 맡으며 근무했다.
|
그러나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전기가 끊겨 배 전체가 암흑이 된 상황에서도 세월호 침몰 사고 때와 똑같이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안내 방송만 한 채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청해진해운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여객선사 중 가장 많은 사고인 총 6건의 해상사고를 일으켰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침몰 (연예)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침몰 Ⅱ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침몰` 추모의 노란 물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세월호 침몰] 검찰 수사 난항.. 유병언 소환이 분수령
☞ [세월호 침몰]'보고 싶은 친구들아. 많이 춥지?' 추모 영상..'눈물'
☞ [세월호 침몰]사망한 민간잠수사, 의사자 지정 절차 어떻게 되나
☞ [세월호 침몰] 희생자 5명 추가 수습‥실종 35명·사망 267명
☞ 김무성 “세월호 침몰 국정조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