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M, 게임 매각설 털고 반등 시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게임사업매각설에 휩쓸려 전일 급락했던 CJ E&M(130960)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CJ E&M(130960)은 전일 대비 2.83%(8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18일 게임사업부문을 매각한다는 언론 보도에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9%대 급락을 나타냈다. 그러나 CJ E&M은 공시를 통해 게임사업부문 매각 계획이 없음을 밝혔으며 증권가 역시 게임사업부문 매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성과 카카오 게임하기 상위 랭킹을 석권하며 경쟁업체 대비 3배 이상 매출을 만드는 게임사업부 매각은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지주회사 규정 요건 충족을 위해 게임사업부를 매각하는 것은 상식적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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