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12∼19일 신입 구직자 732명을 대상으로 ‘현재 빚이 있는가?’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380명(48.1%)이 ‘현재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규모는 평균 1497만원으로 집계됐다.
빚을 지게 된 원인으로는 ‘학비(등록금)’가 24.6%로 1위를 차지했고, ‘개인사정’(19.6%), ‘자취방 전·월세 자금’(12.8%), ‘주택구입’(10.8%), ‘생활비’(8.8%), ‘면접준비 비용’(6.8%), ‘자격증 취득 및 사교육비 지출’(5.8%), ‘취업성형’(4%), ‘차량 구입 및 유지비’(3.8%), ‘해외연수 비용’(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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