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과 샤리프 샤리알 아마드 텔린 대표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PTV 플랫폼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하기로 했다.
텔린(Telin)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kom)의 해외 비즈니스 자회사다. 텔콤은 총 9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텔린은 해외 영업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텔콤셀(Telkomsel)은 1억700만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다.
한편 인도네시아 내 전체 휴대폰 가입자 수는 2억5000만명에 이르고,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현재 5500만명 정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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