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7월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KT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 업체인 랙스페이스에서 수년간 안정성을 검증한 최신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적용했다. 데이터 3중화 보관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가격도 낮췄다. 대용량 트래픽도 더 빨리 전송할 수 있다.
저장량과 전송량에 따라 요금을 낸다. 저장량 요금은 기가바이트(GB)당 최저 80원으로 기존 웹스토리지 서비스 요금 대비 50분의 1 수준이다. 전송량 요금은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 서비스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또 표준 플랫폼을 공개해 국내 모바일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도 연계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는 출시 전까지 이 서비스의 무료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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