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분사 `속도`..KB금융·국민銀 내일 이사회

지주사 자회사 편입+카드 자산·부채 분할 안건 상정
감독당국에 설립인가등 신청 예정..이르면 내년 1월 분사
  • 등록 2010-09-27 오전 9:42:42

    수정 2010-09-27 오전 9:48:46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KB금융(105560)지주가 KB카드(가칭) 분사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국민은행은 2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KB카드를 지주사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과 카드사업의 자산 및 부채를 은행으로부터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금융감독당국에 카드사업 분할 및 설립인가와 자회사 편입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KB금융은 KB카드 설립에 대비해 지난해 커버드본드 발행 때 담보로 맡긴 카드채를 은행 보유자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본드 트러스티(투자자 입장을 대변하는 은행)를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최종인가가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1월께 KB카드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KB금융 약세..실적부진+자사주매각 우려
☞9월 넷째주 코스피 기관 순매수 1위 `KB금융`
☞KB금융 `BCC 스페셜팀` 복귀..어떤 관리방안 낼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