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국민은행은 2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KB카드를 지주사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과 카드사업의 자산 및 부채를 은행으로부터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금융감독당국에 카드사업 분할 및 설립인가와 자회사 편입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최종인가가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1월께 KB카드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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