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이세용 이랜텍 사장, 최태윤 태산LCD 사장 등 관련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은 올 한해 진행되었던 혁신활동을 총 결산·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우수협력사는 종합포상과 혁신 우수상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으며, 대상은 태산LCD가 차지했다.
금상은 인탑스, 은상은 뉴모텍과 코리아인스트루먼트, 동상은 유창옵티칼과 우성정공이 각각 선정됐다.
태산 측은 백라이트유닛과 액정판넬 조립라인 통합 운영 등 제조공정 혁신으로 수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이날 행사는 핵심 경쟁력 강화 전략, CSR 추진 전략, 창조적 조직문화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초빙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는 제조현장과 기술개발, 경영 전반에 프로세스 혁신을 강화하고 협력사가 글로벌 중소기업이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앞으로는 과거 경험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과 사업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고객과 시장을 깊게 이해하고 혁신활동으로 신속히 연결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생존차원의 혁신을 위해 협력사 혁신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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