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카이런, 다카르랠리 완주

  • 등록 2009-01-21 오후 4:01:00

    수정 2009-01-21 오후 4:01: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남미 아르헨트티나와 칠레 일대에서 지난 3~15일 열린 `2009년 다카르랠리`에서 장애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카이런 차량으로 출전, 코스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다카르랠리는 죽음의 레이스로 불릴 만큼 완벽한 차량과 강인한 의지 없이는 참가할 수 없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도 전체 530개팀 가운데 완주는 271개팀에 불과했다.

쌍용차는 이번 완주로 카이런의 뛰어난 성능과 브랜드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지난 3~18일 보름간 아르헨티나와 칠레 일대 총 연장 9574km에 걸쳐 진행된 다카르랠리에서 쌍용차의 `카이런`이 역주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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