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타임] [카드뉴스] 서울시내 수 많은 상점, 저는 왜 못가죠?

  • 등록 2019-01-16 오전 8:22:52

    수정 2019-01-16 오전 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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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수 많은 상점, 저는 왜 못가죠?

-서울시내 1시간 동안 걸어봤더니... 수 많은 상점 중 경사로가 설치된 곳은 10% 내외였습니다.

-"편의점, 카페 외에도 공적인 민원을 처리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요." 조현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이에 장애인 단체들과 공익 변호사들은 유명 커피 전문점, 편의점, 숙박 시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명 '1층이 있는 삶' 프로젝트로, 장애인 뿐 아니라 유모차, 노약자 등 모두의 접근권을 위한 소송입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까지 서울 시내의 60만여 건물 중 단 94개의 건물 만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 사업주들이 꼭 이행할 수 밖에 없는 강력한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 조현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모두의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가고 싶은 곳에 누구나 갈 수 있는 자유로운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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