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 관계자는 “팟캐스트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온 디멘드(On demand)이지만 최근 라이브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팟캐스트가 녹음방송형태로 구독자에게 전달이 되다 보니, 이슈를 반영하기에 늦다는 점에 주목하여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팟캐스트 제작자가 팬 미팅 형식의 공개 방송이 활발해지면서 현장에 참석 못한 팬들이 라이브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 지난해 말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노유진의 정치카페’ 공개방송의 경우, 팟빵에서 동시 시청수가 1만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팟캐스트 라이브’는 팟빵에 방송이 개설된 누구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PC 마이페이지에서 방송을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