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쎄레브렉스 특허 만료로 신약 주목-이베스트

  • 등록 2015-06-12 오전 9:04:42

    수정 2015-06-12 오전 9:04:4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신약개발 업체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에 대해 쎄레브렉스 특허 만료와 약가 인하로 국내 출시가 임박한 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 처방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2호 신약 아셀렉스캡슐은 진통소염제로 가장 적은 용량이지만 약효가 우수하고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개선됐다”며 “이달 약가를 획득해 다음달 판매 예정으로 높은 약가를 받으면 종병 위주 마케팅이 수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셀렉스캡슐은 COX-2 억제제로 국내 COX-2 억제제 매출 1위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 특허가 이달 11일 만료돼 100여종의 제네릭 출시가 예정된 상태다. 쎄레브렉스의 특허만료로 약가는 기존 980원에서 681원으로 인하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00년 7월 설립돼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올 2월 국내 신약으로 허가 받은 아셀렉스를 비롯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신 연구원은 “항생제는 미국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하반기 2b상 진입이 예정됐다”며 “차별화된 슈퍼항생제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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