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4일 오전 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에 위치한 컬티지역에서 CJ그룹 손경식 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아르케마 티에리 르 에나프 회장, 테렝가누주 주왕(州王)인 뚜앙쿠 미잔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공장은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L-메치오닌을 생산하는 곳으로 CJ제일제당은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최고의 수율과 안정적인 물량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L-메치오닌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면서 CJ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라이신과 쓰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메치오닌 등 5대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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