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네이버(035420)가 자사주 매입 결정에도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2.96%(2만3000원) 내린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분기(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2.3% 증가한 7000억400만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1889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각각 2%, 5% 하회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네이버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32만주, 265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