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수익성 개선 기대감 속에
대륙제관(004780)이 강세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륙제관은 전날보다 3.06% 오른 53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대륙제관에 대해 부탄가스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용 에어로졸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작년 부탄가스 3위 업체인 한국에어졸의 저가 제품 철수를 계기로 가격 출혈 경쟁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이와는 별개로 고가제품 확대를 통해 부탄가스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상당기간 다른 소비재 품목에 비해 부탄가스 가격 인상 폭이 현저히 낮고, 부탄가스 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점을 시장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 화장품 시장 및 중국 요우커 증가에 따른 화장품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체에 에어졸을 납품하는 대륙제관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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