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김기사', 상생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3-09-25 오전 10:07:47

    수정 2013-09-25 오전 10:07:4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업체 록앤올과 위치 기반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간 콘텐츠 제휴 방안 모색과 공동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힘쓰기로 했다.

네이버 이윤식 검색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위치기반 정보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국내 최고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국민내비 김기사와 네이버와의 협력은 서로에게 혁신의 계기가 돼 모바일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또 내년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기사에게 네이버의 앞선 경험은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인터넷 선도기업과 유망 벤처기업 간의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제휴로 삼아 인터넷 생태계 내 건강한 상생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록앤올과 위치 기반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박종환 록앤올 대표(좌)와 이윤식 네이버 검색본부장(우).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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