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764곳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외국어 실력 평가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토익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기업’은 16.4%에 그쳤다. 83.6%가 ‘토익시험 성적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토익시험 성적을 받는 기업(16.4%)의 평균 커트라인은 687점으로 대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단 영어면접을 보는 곳은 이보다 많은 43.3%(전체시행 1.7%+부분시행 41.6%)였으나 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회사는 1.7%에 그쳤다. 나머지 41.6%는 관련직무 대상자에만 영어면접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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