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러스닥터로 차량 공기를 맑게~"

차량용 바이러스닥터 출시..11만9000원
  • 등록 2012-05-09 오전 11:00:00

    수정 2012-05-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차량 내 악취의 원인인 곰팡이·담배냄새 등을 제거해주는 차량용 바이러스닥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독자 제균기술 `S-플라즈나 이온`이 탑재됐다. 틀어두는 것만으로 차량 안의 세균을 없애준다.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물질인 알레르겐 제거 효과가 있다고 영국 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반영구적 먼지거름필터가 장착돼,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도 덜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차량용 컵 홀더에 놓도록 설계돼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차량 같이 밀폐된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에게 공기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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