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슈퍼(롯데쇼핑(023530))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롯데 E-슈퍼`의 지난달 매출이 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 초기 대비 4배 성장한 실적이다.
롯데슈퍼는 2008년 온라인 사업 전담 부서인 `E-슈퍼팀`을 만드는 등 온라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자체 쇼핑몰을 오픈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당일 3시간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원호 롯데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인터넷 슈퍼에 올인했다"며 "3시간 내 배송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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