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경상북도 등과 연료전지사업 MOU 체결

  • 등록 2009-12-30 오전 10:14:47

    수정 2009-12-30 오전 10:14:47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005490)의 연료전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파워가 경상북도 등과 연료전지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파워는 30일 경상북도·포항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과 '연료전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포스코파워가 포항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연료전지 핵심설비인 스택 제조공장을 오는 2010년 건설하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포항 경제자유구역 수소연료전지 시범타운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파워는 스택 제조공장 건립에 200여억 원을 투자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스코파워의 연료전지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2007년 경상북도, 포항시와 연료전지사업 협력을 위한 MOU 및 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연산 50MW 규모의 연료전지 BOP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서비스센터, 기술연구소 등을 구축해 왔다.

특히, 내년 스택 제조공장을 완공하면 이미 설립한 BOP 공장과 더불어 연료전지의 전 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은 "스택 제조공장이 준공되면 연료전지 국산화를 성취하게 되며 국가대표 녹색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제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부품·소재 양산 기술 및 선박용·백업용·건물용의 실용기술 개발에 오는 2015년까지 약 1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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