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와이드 LCD모니터 출시

명암비와 디자인 강화
  • 등록 2008-12-02 오전 11:00:00

    수정 2008-12-02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디자인과 명암비를 높인 와이드 LCD 모니터(모델명: W2294T, 22인치)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피아노 블랙 색상에 그라데이션을 줘 하단이 투명하며, 자사의 명암비 향상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를 적용해 5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2ms (밀리세컨드, 1/1000초) 초고속 응답속도를 구현했고, 모니터 전용 화질개선칩 플래트론 f-Engine을 적용해 최적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사진이나 영화 등의 컨텐츠에 포토샵 효과를 내는 `원버튼(one-button) 포토샵` 기능과 저시력자를 위해 글자를 돋보기처럼 확대해 볼 수 있는 이지 주밍(Ez zooming) 기능도 특징이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39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얼리어답터와 스타일과 멋을 중시하는 20~30대 전문직 종사자,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IT기기에 익숙한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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