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총선후보 통장만들면 보험이 공짜"

  • 등록 2008-02-21 오전 10:34:24

    수정 2008-02-21 오전 10:34:24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이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에게 무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선통장`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당선통장`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 책임자로,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현행 보통예금의 이율을 적용한다.

입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을 할때 필요한 통장 입출금 거래내역이나 잔액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한다. 국민은행 창구를 이용하면 송금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입후보자가 법정 선거운동기간인 다음달 27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과로사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강력범죄상해, 사고로 인한 얼굴성형 등이 발생하거나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시에 최고 1억원을 보장하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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