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5G 가입자는 1584만1478명으로 집계됐다. 전월(1514만 7284만명)에 비해 69만 4194명이 늘었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 730만 2835명(46.1%), KT 480만 9175명(30.3%), LG유플러스 360만 2519명(22.7%), 알뜰폰 3만 6049명 순이다.
5G 가입자는 LTE 가입자의 3분의1 수준이나 가입자 성장세는 LTE보다 높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6월 번호이동 시장은 36만 396건으로 3달 연속 감소세다. 올 들어 최저치다. 이동통신시장이 번호이동에서 기기변경으로 변하는 데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도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