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주파수'…음악극 '432㎐' 무대서 다시 만난다

내달 21일 대학로 TOM 2관 개막
삶의 가치 찾아가는 버스커들 이야기
영상 사용, 세션 참여로 완성도 높여
  • 등록 2020-01-23 오전 8:28:28

    수정 2020-01-23 오전 8:28:2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고스트컴퍼니는 음악극 ‘432㎐’를 오는 2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2관에서 재공연한다.

지난해 초연한 ‘432㎐’는 삭막한 세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목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시키는 주파수로 ‘치유의 주파수’를 뜻한다.

둘도 없는 친구였던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 댄서 민혁의 과거, 그리고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현재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극이 펼쳐진다. 박웅, 강찬, 김용석, 김찬종이 지오 역을, 이동주, 조현우, 문경초, 한선천이 민혁 역을 맡는다. 하늘 역에 허윤혜, 윤가은, 윤진솔, 금조, 두홍 역에 최유찬, 최호승, 조원석, 정인지가 캐스팅됐다.

고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재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초연보다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보강하고 영상 사용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세션들의 극 중 참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 전석 5만원.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는 프리뷰 기간으로 전석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음악극 ‘432㎐’ 포스터(사진=고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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