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는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이며 이용자와 소통하고, 스몰비즈니스는 상품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첫 포문은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플로리스트, 문화기획자, 대안공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인 ‘크리에이터데이(Creator Day)’가 연다.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인 ‘대림창고’에서 열리는 ‘크리에이터데이’에는 그라폴리오에서 활약 중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MiA’, ’YOANNA’, ‘BINNA’, ‘자연으로’와 뮤지션 ‘윤석철 트리오’, ‘DJ시로스카이’, 플로리스트 ‘오블리크플라워’가 참여한다. 전체 행사는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그룹 ‘어반플레이’가 기획했다.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아나(YOANNA)’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어,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리에이터데이를 시작으로 ▲동네 골목골목의 스몰비즈니스를 응원하는 ‘백반위크’ ▲푸드윈도의 우수생산자의 철학을 소개하고, 해당 재료를 활용한 쉐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만난 12인’ ▲각지에서 스몰비즈니스의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윈도시리즈’의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전시체험형 마켓인 ‘윈도마켓데이’를 진행한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은 “온라인에서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또 다른 방식으로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대중과의 생생한 접점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의 장기적인 방향성으로 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이 도전이 의미 있는 성취로 이어져, 글로벌에서 통하는 새로운 콘텐츠나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플랫폼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으로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스몰비즈니스 및 창작자들을 선정한 뒤 이들의 스토리를 광고로 제작해 2주씩 네이버 DA(디스플레이 광고)영역에 노출하는 온라인 영상 캠페인 <이름을 불러주세요>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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