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동향(사진=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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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미움받을 용기’의 베스트셀러 1위 장기 독주가 막을 내렸다.
16일 인터넷서점 예스24의1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21세기 북스)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고독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통찰을 정리한 에세이로 춘간과 동시에 11위에 오른 후 지난 주 4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지난해 2월부터 1위를 지켜왔던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는 한 계단 밀려나 2위가 됐다. 365일 동안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토네이도)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tvN ‘비밀독서단’에서 새해에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소개된 5년 후 나의 미래를 그려보는 책 ‘파이브’(앵글북스)는 새롭게 5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도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위즈덤하우스)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자리했고, 나토리 호겐의 ‘신경 쓰지 않는 연습’(세종서적)은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