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귀향·귀경길에 차 점검 받으세요"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는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은 1월 29일부터 1월 30일까지, 귀경길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입고 시 배터리와 엔진, 미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성능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대모비스(012330)도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설 명절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을 직영서비스센터나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와 Q멤버스 사이트(q.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사 고객센터(현대차:080-600-6000, 기아차:080-200-2000)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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