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씨티씨바이오와 열대성 풍토병에 특화된 분자진단제의 해외 시장 진출, 국제기구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하는 전략적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자진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트론바이오는 열대성 풍토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씨티씨바이오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그는 “인트론바이오가 개발한 분자진단 제품은 항원 검출에서의 민감도를 100~1000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감염원인 항원 자체를 감염즉시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트론바이오와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의 UI(University of Indonesia)와 열대성 풍토병 관련 분자진단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장에 분자진단제를 우선 출시한다. 중남미로 시장을 확대하고 국제기구에도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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