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1포인트(-2.73%) 내린 534.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7거래일 내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5포인트 오른 550.34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17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기관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엿새째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 거래일 대비 3.11% 내린 3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에스에프에이(056190) 솔브레인(03683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성광벤드(014620)는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개별 종목 가운데 임상 실험에 실패한 젬백스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고 예당 테라리소스는 창업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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