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 관계자는 “당초 삼성 측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동시 출시를 위해 출시일을 27일로 잠정 확정지었지만, 이동통신사들의 개통 문제로 예정보다 하루 앞당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조사인 삼성 측은 내부적으로 영국과 호주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와 27일 동시 출격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었다.
하지만 주말에는 이통사들의 단말기 개통 전산시스템이 열리지 않는 관계로 25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바로 다음 날인 26일부터 출시하기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의 출고가는 이전 제품인 갤럭시S3(99만4000원)와 비교해 대폭 낮아졌다. 정부의 보조금 규제가 강해지자 출고가를 낮춰 가격 인하 효과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KT, LG유플러스는 정확한 예약가입자수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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