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듣보잡·낙하산 보다 `입` 때문에 속 뒤집혀

  • 등록 2013-04-02 오전 10:19:51

    수정 2013-04-02 오전 10:19:5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이 가장 속 뒤집히는 순간은 언제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923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직장인 속 뒤집히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4.3%가 ‘아부의 신, 입으로 일할 때’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기나 후배가 나보다 잘 나갈 때(22.6%), 내 기획서나 성과가 상사 이름으로 올라갈 때(18.4%),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 것)이나 낙하산이 내 위로 올라왔을 때(16.6%), 시시때때로 동기와 비교될 때(11.3%), 회식 가서 가장 싼 메뉴 시키는 상사를 볼 때(6.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이 얄미운 직장 상사와 후배를 볼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5.2%가 ‘울컥 화병’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순도 높은 분노(16.5%), 두통(14.5%), 멘탈붕괴(10.5%), 구토(7.3%), 주체하기 어려운 심장떨림(6.9%), 급성 다크써클(3.1%), 발열(2.5%), 오한(1.9%), 식은땀(1.6%)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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