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나비`에서 맛집 검색하세요"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팅크웨어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에서 올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로 KT는 `아이나비 스마트 K9`에 올레마켓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탑재하고 향후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에도 확대 적용한다.

아이나비 스마트 K9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국내 첫 내비게이션으로, 이용자는 와이파이 지역에서 올레마켓에 접속해 여행, 맛집, 교통정보 등 유용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금호렌터카는 내년 3월부터 제주지역에서 아이나비 스마트 K9과 와이브로 에그를 함께 대여해 제주도 어디서나 이동 와이파이를 통한 올레마켓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스마트 기기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단말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올레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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