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하루만에 급등하며 다시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주들도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대비 4.26% 상승한 19만6000원,
기아차(000270)는 3.30% 오른 6만88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4.85% 상승한 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현대차는 모건스탠리와 UBS 창구를 통해 3만7000여 주가 매수됐고 현대모비스도 씨티그룹 창구를 통해 5000여 주가 매수된 상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주들도 강세다.
만도(060980)는 전거래일대비 4.78%,
현대위아(011210)는 4.18%,
에스엘(005850) 4.38%,
성우하이텍(015750) 5.32%,
평화정공(043370) 3.61%,
화신(010690)은 6.19%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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