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새로움만이 시장 선도를 가능케 한다"

5월31일~6월1일 LG혁신한마당에서 강조
  • 등록 2011-06-02 오전 10:00:00

    수정 2011-06-02 오전 10:00:00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구본무 LG회장이 혁신을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창출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동안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고객가치를 차별화하고 시장 선도를 가능케 할 수 있다"며 "사업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몰입해 즐겁게 일할 때 가능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본무 회장(왼쪽)이 지난 1일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LG전자 인버터 에어컨 혁신팀에 '일등 LG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LG혁신한마당에는 구 회장을 비롯,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김반석 LG화학(051910)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 및 임직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매년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혁신활동의 성공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는 자리로, LG는 특히 올해부터 중장기적 관점의 혁신 활동에 초점을 맞추자는 차원에서 행사 명칭을 '스킬올림픽'에서 혁신한마당으로 바꿨다.

'차별적 고객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L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부 강연과 각 계열사 15개팀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LG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각 계열사 혁신 리더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고객 만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방법 등을 공유했다"며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모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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