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지주 급락..`외환은행 인수 무산 우려`

  • 등록 2011-05-13 오전 9:11:31

    수정 2011-05-13 오전 9:11:4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외환은행을 인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하한가 근처까지 추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6분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12.58% 떨어진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여부에 대해 사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불확실해졌다는 시장의 우려가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외환은행은 전일보다 5.4% 오르고 있다.

▶ 관련기사 ◀ ☞하나금융 `외환은행 계약 연장 가능성 높다`..매수-대신 ☞하나금융, 금융당국 결정 실망스럽다..`중립↓`-맥쿼리 ☞하나금융 `M&A 파기 가능성`..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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