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1번가 등 신규사업이 수익증가 견인..`매수`-KB

  • 등록 2011-05-06 오전 9:05:25

    수정 2011-05-06 오전 9:05:2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B투자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실적 개선 및 규제 이슈 해소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3조1300억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5980억원을 기록했다"며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동전화 수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해 상승폭이 미미했지만 11번가 등 신규사업 부문 수익이 전년대비 50.6% 성장해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부담요인도 상존하지만 긍정적인 모멘텀이 더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럽다"면서도 "마케팅비용 축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수익성 개선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K-IFRS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을 적용하더라도 현재 PER 7.6배에 불과한데다 배당수익률 5.7%로 하방경직성 또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5월 통신요금 인하 규제안 구체화와 더불어 불활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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