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U` 출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LG U+를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 U`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SHW-M130L)은 갤럭시S와 화면크기와 디스플레이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S가 4인치 크기라면 갤럭시U는 3.7인치 크기다.

갤럭시U는 아몰레드 플러스를, 갤럭시S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갤럭시U는 안드로이드 2.1 플랫폼에 1GHz CPU를 탑재했다. 삼성앱스와 LG U+의 오즈 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모바일 서비스인 구글 한국어 음성 인식 외에 테더링(스마트폰으로 노트북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웹서핑 플래쉬 지원, 8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등을 지원한다.


 
 
 
 
 
 
 
 
 
 
 
 
 
 
 
 
 
 
 
 
 
 
 
 
 
 
 
 
 

블랙과 화이트로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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