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진 사실인 데다 2분기 어닝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 온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주 사표를 내고, 원래 임기 만기인 10월보다 두어달 이른 시점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만 둘 것이라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었던 만큼 주가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어 내정자 취임 후 조직개편이나 경영 모습 등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을 좀 더 비중있게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EO 선임 이후 재무건전성 개선 작업이 진행되면서 실적 개선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며 "투자 타이밍에는 다소 여유를 가져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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