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 5개 언론사 추가

추가신청에 100여곳 몰리기도
6개월 단위로 추가언론사 심사
  • 등록 2009-04-01 오전 10:07:29

    수정 2009-04-01 오전 10:07:29

[이데일리 임일곤 박기용 기자] NHN(035420) 네이버 뉴스창 `뉴스캐스트`에 5개 언론사가 새로 추가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캐스트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일신문· 마이데일리· 스포츠동아· 코메디닷컴· 코리아헤럴드 등 5개 언론사가 새로 참여한다.

뉴스캐스트란 네이버 첫화면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넘어가는 방식의 서비스. 언론사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야 볼 수 있는 `선택형`과 그럴 필요없이 자동으로 노출되는 `기본형`으로 구분된다.
 
현재 기본형에는 36개 언론사가, 선택형에는 7개사가 입점돼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5개 언론사는 선택형으로 분류됐다.
 
앞서 네이버는 `제휴평가위원회`란 곳에서 뉴스캐스트 추가 언론사들을 심사했다. 무려 100여개 언론사가 심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초 첫화면 개편과 함께 뉴스캐스트를 선보이며 콘텐트 계약이 된 43개사 언론사 중 14개만 기본 언론사를 설정했으나 `언론사 줄세우기` 논란이 일자 언론사 수를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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