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의 프랜차이즈 경영이야기) 무한성장 가능성 높아

프랜차이즈 산업시대
  • 등록 2008-09-17 오후 2:00:00

    수정 2008-09-17 오후 2:00:00

[이데일리 조준호 칼럼니스트] 한 나라의 경제발전인구가 10%를 차지하면 산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국내 프랜차이즈업이 태동한지 30여년을 지난 요즘에 프랜차이즈 산업의 매출액은 이미 61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되며 프랜차이즈 본사의수는 2,200여개, 가맹점의 수는 28만개를 상회하고 있고 고용인원은 104만명을 넘어서며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엄밀하게 따진다면 아직까지는 산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뭣하지만 여전히 발전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에 감히 프랜차이즈 산업이라고들 표현한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의 한 부분을 담당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외식업, 유통판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는 국내프랜차이즈 산업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투자촉진이라는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점 수는 약 130개, 이중에 절반에 가까운 가맹점이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분포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은 앞으로 계속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한다.

선진국들의 성장률을 고려 해볼 때 전문가들은 2010년대에는 전체 매출액은 114조원, 2013년에는 150조원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에 가맹본부도 2010년에는 3,200개, 점포와 종업원의 수도도 각각 40만개와 1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었던 반면 질적인 성장은 훨씬 못 미치고 있고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기에는 부족 한 점이 많다.

업계에서도 자성의 소리가 많이 나오고 개선하려는 모습이 보이며 노력하고 있다.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CEO들도 예전과는 사뭇 많이 다르다. 세계최고의 프랜차이즈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하여 내부직원의 육성 및 가맹점주 교육에 열중하며 사업초기에 핵심 성공전략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밤낮없는 고민을 하고 노력한다.

단순히 예비창업자들에게 ‘우리 브랜드는 짧은 기간에 몇 개의 가맹점을 출점시켰고 그렇기에 검증된 브랜드입니다.’ 식의 인식보다는 수익구조분석의 검증을 통한 가맹사업 전개가 시장에서 받아 들여지고 이해시키기가 올바를 것이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모집광고를 통한 가맹점을 유치하고 가맹금 수익만을 얻어보려는 자세를 버려야 할 것이다. 세계 속의 브랜드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경영의 원칙들 속에서 해답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현) 다영푸드 본부장
주요경력월간 창업&프랜차이즈 컨설팅사업부 팀장앤클루 컨설팅사업부 이사퓨전요리주점 조치조치 운영관리본부장現 다영푸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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