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대폰, 헐리웃영화 `아이언맨` 마케팅 떴다

  • 등록 2008-04-02 오전 11:00:00

    수정 2008-04-02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아이언 맨(Iron Man)`과의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에 돌입했다.

LG전자는 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TIA 와이어리스 2008(CTIA Wireless 2008)` 전시회에 LG전자의 첨단 휴대폰이 대거 등장할 신작 영화 `아이언맨` 전용 공간과 특수 제작한 `아이언 맨 스페셜 에디션 폰`을 선보였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은 영화 아이언맨의 철갑 수트(옷) 컨셉을 반영, 메탈 소재의 샤인에 레드와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골드 색상을 재현하기 위해 배터리 커버를 실제 금으로 제작하는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 100대 한정으로 제작됐다.

또 배터리 커버에 기네스 펠트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주연 배우들의 자필 사인 및 아이언맨 이미지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영화 예고편, 영상 및 사진 갤러리 등 아이언맨의 독점 컨텐츠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아이언맨 전용 공간에 영화에 등장하는 첨단 휴대폰외에도 실제 사람 크기로 제작한 아이언맨 수트를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과 전시회장에 선보인 아이언맨 수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아이언맨 영화 속에 반영된 최첨단 기술이 LG 휴대폰 이미지와 어울려 브랜드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TV광고, 옥외광고, 온라인 사이트, 휴대폰 매장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아이언 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영화 `아이언 맨`은 천재적인 무기 발명가인 주인공이 최첨단 철갑 수트를 제작해
범죄와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SF 영화이다.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LG전자의 모바일TV폰(VX9400)을, 기네스 펠트로가 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KS20)을 사용해 영화 속에 LG 휴대폰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아이언맨`은 오는 30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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