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라이브시티 무산 이후 5일만에 반등

  • 등록 2024-07-05 오전 9:17:47

    수정 2024-07-05 오전 9:17:4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CJ라이브시티 무산 쇼크로 내리막을 걷던 CJ(001040)가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9분 현재 CJ는 전거래일 대비 4.04%(4300원) 오른 11만 700원에 거래중이다. CJ ENM(035760)도 지난 2일 이후 나흘만에 반등하며 7만원대를 회복했다.

CJ는 지난 1일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시행업체인 CJ라이브시티와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힌 이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4일에는 9%대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400㎡에 1조8000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CJ라이브시티는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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