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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만취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 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다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을 확인했다. 예학영은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