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근당 ‘어닝쇼크’에 약세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9일 장 초반 종근당이 어닝쇼크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7%(2100원) 하락한 5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종근당(185750)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낮췄고, 12개월 목표주가도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18.8% 하향조정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83억원)과 순이익(36억원)은 컨센서스를 각각 45.2%, 65.6% 밑돌았다”며 “기술료 72억원을 수취했지만 고정비 상승으로 어닝쇼크가 재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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